[뉴스초대석] 태풍 ‘카눈’ 북상…대구·경북 사전 대비는?
[KBS 대구] [앵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대구경북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떤 대처가 필요한지, 또 극한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재난시스템에는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경북대 건설방재공학과 정영훈 교수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태풍이 점차 올라오면서 대구경북도 영향권에 접어 들었습니다.
강풍과 침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앵커]
지난달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산간 지역은 아직 완전히 복구되지 않아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최근엔 지하 차도에서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지하 시설물에 대한 안전 대책은 어떻게 세워야 한다고 보십니까?
[앵커]
극한 호우와 같은 이상 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방재 시스템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수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앵커]
경상북도의 경우 산사태안전 시범마을 조성계획을 발표했구요.
대구시는 IT기반 경보시스템 확대를 밝혔는데, 지자체의 방재 대책 어떻게 보시는지, 또 지향해야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앵커]
뉴스초대석, 오늘은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 방지 대책을 중심으로 정영훈 경북대 교수와 함께 얘기 나눠봤습니다.
정 교수님, 말씀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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