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태풍 카눈 대비 주요 현장 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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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태풍 카눈과 관련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9일 육 시장은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장업을 찾아 공사장 임시 시설물, 가림막, 타워크레인 등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춘천시는 태풍에 대비해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및 대규모 벌채지 등 위험 지역과 재해취약주택(빈집) 및 담장 균열 등에 대한 점검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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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태풍 카눈과 관련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9일 육 시장은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장업을 찾아 공사장 임시 시설물, 가림막, 타워크레인 등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태양광 발전시설인 칠전해드림태양광발전소와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등을 관리하는 의암댐을 찾았다.
하천변 제방 및 배수시설 등 관리에 대해 순찰조 운영 등 담당 부서에 긴급 특별 지시도 내렸다.
춘천시는 태풍에 대비해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및 대규모 벌채지 등 위험 지역과 재해취약주택(빈집) 및 담장 균열 등에 대한 점검도 벌였다.
침수위험이 있는 지하차도에 대해서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통제시설 등을 사전 점검했다.
폭염 대비로 설치했던 그늘막, 옥외 간판 등 전도를 예방하기 위해 고정과 결박 작업도 완료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부서 및 관계기관과 함께 태풍 북상에 따른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육 시장은 "소관 시설물 점검 및 관련 부서 간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꼼꼼한 현장 점검과 재난 대비 체계를 강화했다. 단 한 명의 인명사고도 발생하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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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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