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제주-포항 FA컵축구 준결승전 태풍으로 전격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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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와 포항의 FA컵 준결승전이 태풍 카눈 탓에 전격 연기됐습니다.
제주 구단은 킥오프를 30분 앞둔 오후 7시쯤 SNS를 통해 "태풍에 의한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경기 진행이 불가하여 경기감독관, 대회 본부 등 관계자와의 논의 끝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오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릴 예정이던 FA컵 2경기 모두 연기되는 결과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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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와 포항의 FA컵 준결승전이 태풍 카눈 탓에 전격 연기됐습니다.
제주 구단은 킥오프를 30분 앞둔 오후 7시쯤 SNS를 통해 "태풍에 의한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경기 진행이 불가하여 경기감독관, 대회 본부 등 관계자와의 논의 끝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오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기를 언제 치를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릴 예정이던 FA컵 2경기 모두 연기되는 결과를 맞았습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북-인천의 경기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파행 운영 여파로 우여곡절 끝에 연기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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