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 "정부 재난대응 가용자원 총동원, 태풍 철저히 대응하라"

남궁창성 2023. 8. 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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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제6호 태풍 카눈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비상황을 보고받고 "정부의 재난대응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이번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직접 관통, 느리게 이동하는 만큼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자연의 위력을 모두 막아낼 수는 없지만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선제적 대피 그리고 재난관리 당국간 긴밀한 협조가 있다면 소중한 인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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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9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대본 상황실에서 열린 카눈 북상 대처 회의에 참석해 정부 부처와 각 지자체의 철저 대비를 강조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3.8.9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제6호 태풍 카눈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비상황을 보고받고 “정부의 재난대응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이번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직접 관통, 느리게 이동하는 만큼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자연의 위력을 모두 막아낼 수는 없지만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선제적 대피 그리고 재난관리 당국간 긴밀한 협조가 있다면 소중한 인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일선의 재난관리 공직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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