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위워크 파산 가능성 시사… "사업 지속 능력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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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피스 공유업체 위워크가 파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CNBC에 따르면 위워크는 이날 실적 보고를 하며 "기업으로 사업 지속 능력에 의구심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위워크가 이날 공개한 지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위워크는 지난 2분기 3억9700만달러(약 5200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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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CNBC에 따르면 위워크는 이날 실적 보고를 하며 "기업으로 사업 지속 능력에 의구심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위워크가 이날 공개한 지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위워크는 지난 2분기 3억9700만달러(약 5200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록한 6억3500만달러(약 8300억원)에 비해선 줄었으나 여전히 5000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위워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사무실 과잉 공급과 공유 오피스 부문의 과열 경쟁 등으로 회원사가 이탈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NBC는 "위워크가 파산 가능성을 경고할 정도로 위태로워졌다"며 "현재 사용중인 건물 수를 감안하면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019년 470억달러(약 61조원)에 이르렀던 위워크의 현재 시가총액은 4억5000만달러(약 5900억원) 규모로 감소했다. 주식은 지난 3월부터 1달러(약 13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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