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각오를 한 ‘아시아 최강’, 8월 26일… 세계 정상급 파이터의 격돌

권보성 2023. 8. 9.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 티켓을 걸고 대결할 '아시아 최강' 김수철(31, 로드FC 원주)과 브루노 아제베두(33, PHUKET FIGHT CLUB)의 영상이 공개됐다.

"나와 김수철은 많은 경력을 갖고 있다. (김수철은) ONE FC 챔피언, RIZIN FF에서도 싸웠고, RIZIN FF VS 벨라토르 대항전에도 나갔었다. 근데 나도 강자들과 많이 싸워봤다. 나도 ONE FC에서 싸워봤고, 충분히 강한 파이터이다."고 브루노 아제베두는 투지를 불태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 티켓을 걸고 대결할 ‘아시아 최강’ 김수철(31, 로드FC 원주)과 브루노 아제베두(33, PHUKET FIGHT CLUB)의 영상이 공개됐다.


두 파이터는 오는 8월 26일 로드FC와 ㈜LHB가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5(안양 공동 대회장 최홍준, 김진)에서 맞붙는다.


‘아시아 최강’ 김수철과 브루노 아제베두는 8강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높은 수준의 기술을 활용하여 적들을 무력화시켰기에 두 파이터의 대결은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브루노 아제베두의 전적은 19승 3패로 높은 승률을 갖고 있다. 주짓수 블랙벨트로 부드러운 그라운드 연계 동작을 구사했다.


“확실히 (브루노 아제베두는) 20전 이상을 했고, 패가 거의 없다. 한 3패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쉽지 않은 커리어이다. 그러한 면에서는 ‘굉장히 위험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김수철은 브루노 아제베두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김수철은 일본 라이징 온 페더급 챔피언, 싱가포르 원챔피언십 밴텀급 초대 챔피언, 로드FC 밴텀급, 페더급 4대 챔피언 출신이다.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FF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자 오기쿠보 히로마사를 꺾어 챔피언급으로 대우받으며, 사실상 아시아 메이저 3개 대회를 모두 휩쓴 챔피언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와 김수철은 많은 경력을 갖고 있다. (김수철은) ONE FC 챔피언, RIZIN FF에서도 싸웠고, RIZIN FF VS 벨라토르 대항전에도 나갔었다. 근데 나도 강자들과 많이 싸워봤다. 나도 ONE FC에서 싸워봤고, 충분히 강한 파이터이다.”고 브루노 아제베두는 투지를 불태웠다.


또한 브루노 아제베두는 “김수철의 기술은 별로 놀랍지 않았다. 아마 다음 싸움은 힘들 거다. 김수철은 강한 상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타격, 레슬링, 그래플링, 주짓수가 더 낫다. 나는 블랙벨트가 된 지 9년이 넘었다. 그래서 나는 내 그래플링 스킬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 파이터 중 유일하게 김수철은 밴텀급(-63kg) 토너먼트 4강전에 출전한다. 한국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기에 김수철은 어느 때보다 냉철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


“항상 시합 전에 하는 말은 나는 오늘 죽을 준비가 돼 있다. 나는 오늘 죽을 각오가 돼 있다고 항상 얘기한다. 이번에 브루노 아제베두 선수도 많이 힘들 거다.”고 김수철은 브루노 아제베두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굽네 ROAD FC 065는 오후 1시부터 스포티비에서 TV 생중계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ROAD FC 권보성]

[굽네 ROAD FC 065 / 8월 26일 13:00 안양 실내체육관]
[-63kg 밴텀급 토너먼트 4강전 김수철 VS 브루노 아제베두]
[-63kg 밴텀급 문제훈 VS 양지용]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난딘에르덴 VS 데바나 슈타로]
[-63kg 밴텀급 토너먼트 4강전 라자발 셰이둘라예프 VS 하라구치 아키라]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VS 맥스 더 바디]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신동국 VS 한상권]
[무제한급 오일학 VS 세키노 타이세이]
[-87kg 계약체중 정승호 VS 김영훈]
[-63kg 밴텀급 한윤수 VS 손재민]
[-57kg 플라이급 장찬우 VS 정재복]
[-66kg 계약체중 이선주 VS 이신우]
[-70kg 라이트급 권민우 VS 한우영]

[굽네 ROAD FC 066 / 10월 원주]

ⓒ 'New Wave MMA' ROAD FC(http://www.roadfc.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로드F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