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연안해역 위험예보 ‘경보’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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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9일 오후 6시부터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를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오는 10일 새벽에는 관내 해상에 태풍주의보 발효 및 최대 파고 8m의 높은 물결과 최대 풍속 12~24m/s의 매우 강한 바람으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위험예보 '경보'로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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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9일 오후 6시부터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를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오는 10일 새벽에는 관내 해상에 태풍주의보 발효 및 최대 파고 8m의 높은 물결과 최대 풍속 12~24m/s의 매우 강한 바람으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위험예보 ‘경보’로 발령했다.
성대훈 포항해경 서장은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하더라도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해안가, 해수욕장 등에 차량이동 및 출입통제 행정명령이 발령된 만큼 어민과 피서객들은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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