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연, 서한결에 “하루만 같이 가면 안 돼?” 애정+포옹 (하늘의 인연)

김지은 기자 2023. 8. 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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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 정우연이 서한결에 애정을 다시 느꼈다.

강세나(정우연 분)는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주차장에서 쓰러지려고 하며 “괜찮아. 이상하게 주차장만 오면 그러네. 금방 극복하겠지”라고 했고, 하진우(서한결 분)는 “아무래도 안 되겠다. 혼자서 무리일 것 같다”며 회사 차량을 이용하려고 했다.

강세나는 “됐어. 낯선 사람이 운전하는 차 타기 싫어. 나 아직 겁나고 무서워”라며 “오늘 하루만 오빠랑 같이 가면 안 돼?”라고 물었다. 이어 집에 도착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차라도 한 잔 마시고 가라”고 권유했다.

강세나는 전미강(고은미 분)에게 “지하 주차장에서 쓰러질 뻔했는데 진우 오빠가 부축해 주고 여기까지 데려다줬어”라고 했고, 전미강은 “진우가 우리 세나를 많이 도와주네. 내가 미안하고 고마워”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하진우는 “세나가 아니라 누구였어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가보겠다”고 했지만 전미 강은 “어떻게 그냥 보내냐? 밥을 먹고 가라”고 했다.

강세나는 “진우 오빠가 어렸을 때 우리 집에 오면 해물탕을 먹어서 해봤다”라며 “먹어봐라”고 권유했고, 하진우는 불편해하며 식사를 이어갔다.

강세나는 자리를 떠나려는 하진우에게 “정말 고마웠다”며 포옹했고, 하진우는 “더 이상 의미 부여 하지 말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강치환은 문도현(진주형 분)의 가족들에게 “세나의 손님이 왔다. 별채에서 밥을 먹으라”고 지시했다. 또 문도현에 대해 “같이 밥 먹고 노닥거리니까 개천 출신이라는 것을 까먹은 것 같다”라며 “개천 출신은 욕망이 강하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오화순(김난희 분)은 분노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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