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진시의원들, 5분 발언 제한한 시의회 의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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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7명의 시의원이 9일 김덕주 시의회 의장의 발언권 침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진시의회 개원 이후 최초의 발언 제한으로 5분 발언을 저지당한 김선호 시의원과 김명진, 한상화, 조상연, 박명우, 윤명수, 최연숙 시의원은 "김덕주 의장의 독선적인 횡포로 인해 침해로 의장으로서 독선적인 당진시의회 운영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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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당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7명의 시의원이 9일 김덕주 시의회 의장의 발언권 침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덕주 의장은 지난달 26일 제103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선호 시의원의 5분 자유발언 신청을 의원의 품위 손상과 동료 의원의 신상에 관한 발언이라는 이유로 5분 발언을 저지했다.
당진시의회 개원 이후 최초의 발언 제한으로 5분 발언을 저지당한 김선호 시의원과 김명진, 한상화, 조상연, 박명우, 윤명수, 최연숙 시의원은 "김덕주 의장의 독선적인 횡포로 인해 침해로 의장으로서 독선적인 당진시의회 운영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김덕주 의장은 5분발언 저지에 대해 "의장으로서 동료의원의 신상에 대한 문제가 있어 제한을 한 것일 뿐 독선이나 횡포가 아니다"는 입장이다.
김선호 시의원의 5분 발언 내용은 당진지역사회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국민의힘 소속 전영옥 시의원의 성희롱 막말 사건과 관련해 전 의원의 공개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며 모든 의원들의 자성을 독려하는 내용으로 당진시의회 명예를 장기간 훼손함으로 김덕주 의장에게 조속한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7명의 시의원들은 "현재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전영옥 의원의 성희롱 막말에 대해 당진시의회 징계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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