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부서별 청렴사진 공모전 성료

부패없는 세상·이것이 우주의 순리다 등 7개 작품 선정

대전 서구 부서별 청렴사진 공모전 수상작. 사진=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부서별 청렴사진 공모전' 수상작 7편이 선정됐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반부패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의지를 담은 부서별 사진을 지난달 5-19일 동안 접수했다.

31개 부서가 참여해 심사를 거친 15점을 1차로 선정, 2차 직원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총 814명이 참여해 72.8%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결과 △1위 위생과 △2위 건강증진과 △3위 자원순환과 △4위 평생학습과 △5위 도시정비과 △공동 6위 기후환경과·건축과 등 총 7개 부서가 선정됐다.

구는 선정된 수상작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홍보매체 등에 게시하고, 홍보 물품에 반영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향후, 청렴 콘텐츠 공모 분야를 문학, 영상, 디자인 등 공모 분야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공모전 참가대상을 구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바쁜 현안사항 해결에 쫓기면서도 청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공모전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참 감사하다"며 "구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서구 구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