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024학년도 공립 신규교사 선발 인원 감축…초등 245명·중등 459명

김지은 기자 2023. 8. 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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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시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립 유·초·중등 신규교사 선발을 사전예고했다.

지난해 최종 선발 인원보다 초등교사는 65명, 중등교사는 307명 각각 줄었다.

9일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의 선발 예정 인원, 시험 일정 등에 대해 시교육청 누리집에 사전 예고했다.

지난해 최종 선발 규모와 비교해 초등교사는 310명에서 65명, 중등교사 766명에서 307명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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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충청권 시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립 유·초·중등 신규교사 선발을 사전예고했다. 지난해 최종 선발 인원보다 초등교사는 65명, 중등교사는 307명 각각 줄었다.

9일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의 선발 예정 인원, 시험 일정 등에 대해 시교육청 누리집에 사전 예고했다.

초등교사는 대전 10명, 세종 10명, 충남 199명, 충북 26명 등 2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중등교사는 대전 23명, 세종 70명, 충남 262명, 충북 104명 등 모두 459명이 예고됐다.

지난해 최종 선발 규모와 비교해 초등교사는 310명에서 65명, 중등교사 766명에서 307명 줄어든 수치다.

유치원 교사의 경우 대전 1명, 세종 10명, 충남 37명, 충북 10명을 선발, 지난해(63명)보다 5명 줄었다.

반면 특수교사 선발인원은 늘었다. 대전 15명, 세종, 5명, 충남 45명, 충북 14명 등 79명으로, 지난해 52명보다 증가했다. 특수교사는 전국적으로 봐도 올해 최종 선발 인원보다 23.9%(131명)를 더 뽑을 것으로 예고됐다. 다만 올해 최종 선발 인원이 전년 대비 62.9%(932명)나 감소했던 상황이라 체감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전 예고는 수험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임용시험(과목 구분 포함)별로 선발 예정 인원 등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선발 인원은 각 시험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임용시험 공고는 유·초가 9월 13일, 중등이 10월 4일 각각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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