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부사어린이집 "자원 순환 위해 함께해요"

이다온 기자 2023. 8. 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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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부사동 부사어린이집 아이들은 부사동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순환자원 교환사업'을 실시했다.

9일 동에 따르면 부사어린이집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행정기관의 구조와 역할 등을 살펴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폐건전지, 페트병 및 우유 팩 등을 가져와 새 건전지와 휴지, 종량제봉투로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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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 위한 '순환자원 교환사업' 실시
9일 대전 중구 부사동 부사어린이집 아이들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순환자원 교환사업'을 실시했다. 사진=중구 제공

대전 중구 부사동 부사어린이집 아이들은 부사동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순환자원 교환사업'을 실시했다.

9일 동에 따르면 부사어린이집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행정기관의 구조와 역할 등을 살펴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폐건전지, 페트병 및 우유 팩 등을 가져와 새 건전지와 휴지, 종량제봉투로 교환했다.

라승선 부사어린이집 원장은 "폐자원을 새 건전지와 휴지, 봉투로 교환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원세 부사동장은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은 환경을 보호하고 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중구에서 실시하는 '자원 교환사업'은 매립 시 토양 및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폐건전지 및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 등을 수거해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바꿔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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