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의 도시' 대전에서 오감만족 '누들대전 페스티벌'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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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의 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축제 '누들대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전일보사와 대전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잇다 누들, 잼 있다 대전'이라는 주제로 11-13일 사흘간 소제동 철도 관사촌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장우 시장은 "0시 축제와 함께하는 누들대전 페스티벌이 전통과 젊음이 어우러진 맛의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과학과 전통이 어우러진 대전의 특별함을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맛잼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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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의 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축제 '누들대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전일보사와 대전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잇다 누들, 잼 있다 대전'이라는 주제로 11-13일 사흘간 소제동 철도 관사촌 일원에서 펼쳐진다.
9일 시에 따르면 대전은 일제 강점기 철도 교차점 배후도시로 철도로 운송된 밀가루를 활용하면서 누들(면) 종류의 음식이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시는 '누들대전 페스티벌'을 통해 이 같은 전통을 알리고 지역 특색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페스티벌에 마련된 소문난 누들존, 누들의 부엌존, 추억의 누들존, 누들로드존 등 4대 행사존에서는 시식 이벤트와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1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누들 주제관, 누들의 후예들, 누들 맛집 등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누들의 후예들'은 유성구 세동에서 재배한 우리밀을 활용, 우송대 외식조리학부에서 개발한 누들면을 선보여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 도모 등 누들대전 페스티벌의 취지와 부합한다는 의미가 있다.
전통나래관 5층에서 열리는 '누들 컨퍼런스'에서는 스타쉐프 '에드워드 권'이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과 예비창업인들에게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며 대전역 동광장에서는 가락국수 반짝 시식이 진행된다.
행사 첫째 날인 11일에는 누들 빨리 먹기 대회와 유튜버 버거형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다양하게 펼쳐지며 12일 개막식에서는 이나영 밴드, 미스터트롯 김용필 등 초청 가수가 흥을 돋운다.
이외에도 푸드테크 특별전, 누들 버스킹, 미니어처 라면봉지 만들기, 나만의 누들컵 만들기, 누들(면)체험, 누들깜짝 이벤트, 누들 트래킹 이벤트, 소비인증 영수증 이벤트 등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이장우 시장은 "0시 축제와 함께하는 누들대전 페스티벌이 전통과 젊음이 어우러진 맛의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과학과 전통이 어우러진 대전의 특별함을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맛잼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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