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도 섬 무더위 녹인 지역 의료진들… 생활의료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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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과 대전지역 의과대학 학생들이 지난 4-6일 충남 보령 고대도에서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에는 충남대병원 김석환 간담췌외과 교수, 송익찬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비롯해 충남대 의과·간호대학, 건양대 의과대학, 대전대 한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40여 명이 참여했다.
충남대병원 의료진은 1994년부터 충남대 의과·간호대학 학생들과 해마다 여름 섬 생활의료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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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과 대전지역 의과대학 학생들이 지난 4-6일 충남 보령 고대도에서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에는 충남대병원 김석환 간담췌외과 교수, 송익찬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비롯해 충남대 의과·간호대학, 건양대 의과대학, 대전대 한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민들 건강상담부터 환경정화 활동, 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과에서 의약품을 지원받아 혈압·혈당 체크, 초음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충남대병원 의료진은 1994년부터 충남대 의과·간호대학 학생들과 해마다 여름 섬 생활의료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팀장을 맡은 김석환 교수는 "최근 더워진 날씨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중에 봉사단원들에게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을 표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진료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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