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율주행차 운행안전 검증 기술 선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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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자율주행 등 2030년 이후 미래차 전장부품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SOTIF) 검증 기술 선점에 나선다.
도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서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은 △자율주행 핵심부품의 개발 단계별 검증장비 11종 구축 △자율주행 운행안전 검증 플랫폼 구축 △기업수요 대응 공동 기술개발 지원 △전문가 양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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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자율주행 등 2030년 이후 미래차 전장부품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SOTIF) 검증 기술 선점에 나선다.
도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서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실도로 주행환경에서 성능부족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는 프로세스와 안전 설계 기술을 적용한 운행안전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은 도와 아산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협약체결 후 2027년 12월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43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도는 지난해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산업혁신기반구축'과 연계해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를 아산시에 건립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은 △자율주행 핵심부품의 개발 단계별 검증장비 11종 구축 △자율주행 운행안전 검증 플랫폼 구축 △기업수요 대응 공동 기술개발 지원 △전문가 양성 등이다.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미래차 산업 전환 생태계 조성에 초석을 다지는 것은 물론, 기술확보를 통한 자율주행 상용화 지원 시스템 구축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사업이 본격화되면 자율차 관련 전후방산업 활성화는 물론 신규 시장 산업경쟁력 확보와 생산유발 291억 원, 부가가치유발 115억 원, 고용유발 131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유연하고 안정적인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계속해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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