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필승교 수위 1m 넘어서…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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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9일 오후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넘어섬에 따라 주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1m를 넘어서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는 '접경 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 등 4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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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연천군은 9일 오후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넘어섬에 따라 주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임진강 최북단 남방한계선에 있는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1m를 넘어선 뒤 10분마다 4∼5㎝씩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1.23m가 기록됐다.
필승교 하류 군남홍수조절댐도 유입량이 평소 초당 46.2톤에서 134.4톤으로 크게 늘었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1m를 넘어서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는 '접경 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 등 4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관리된다. 수위가 1m를 넘어서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가 각각 발령된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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