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우정사업본부 "제주도·남해안 등 우편물 배달 중지"

조성미 2023. 8. 9. 1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우, 강풍 등으로 우편물 배달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항공편 및 선편 결항으로 제주도와 경남·전남 지역 일부에서 우편물 배달이 중지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배달이 어려운 지역에서 차량을 이용해 급한 우편물 위주로 배달하고, 중지 지역에서는 집배원과 소포 위탁 배달원의 안전을 고려해 배달을 재개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풍 D-1, 통영 강구안 피항 선박 (통영=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9일 오후 경남 통영시 강구안에 피항한 선박이 보인다. 통영지역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상륙 길목으로 예보된 곳이다. 2023.8.9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우, 강풍 등으로 우편물 배달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항공편 및 선편 결항으로 제주도와 경남·전남 지역 일부에서 우편물 배달이 중지됐다.

우정사업본부는 태풍 북상 경로에 따라 배달 중지 지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배달이 어려운 지역에서 차량을 이용해 급한 우편물 위주로 배달하고, 중지 지역에서는 집배원과 소포 위탁 배달원의 안전을 고려해 배달을 재개할 방침이다.

우체국은 수취인에게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배달 지연 상황을 안내하며 등기 우편물의 배달 상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kr)와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우체국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s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