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재판 잇단 파행…한동훈 “마피아식 사법 방해”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8월 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최병묵 위원님. 오늘 저 한동훈 장관의 키워드 ‘마피아 영화’, ‘보스에게 불리한 진술 입막음’ 어떻게 조금 들으셨어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지금 어제 김형태 변호사의 행동을 김형태 변호사 개인의 무슨 일탈 행동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그 어떤 지도부의 행태와 연결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지금 한동훈 장관식의 논리라면 이재명 대표가 결국 마피아의 보스가 되는 것이고. 그리고 김형태 변호사, 그다음에 연결되어 있다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금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화영 전 부지사의 부인. 이런 사람들이 이제 그 마피아 조직의 일원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제 우리 영화 같은 데서 많이 봐서 아시겠지만 사실 마피아는 보스를 위해서 물불을 안 가리는 여러 가지의 그 행동들을 합니다. 범죄도 서슴지 않고요. 그러니까 한동훈 법무부 장관 눈에는 어제와 같은 일종의 사법 방해라고 지금 이야기를 하는 저런 행동들이 결국은 이재명 대표의 안위를 지켜주기 위한, 그 변호사나 아니면 그 이화영 전 부지사의 부인이나 아니면 민주당 사람들의 어떤 그 전체적인 네트워크에 따른 행동이다. (혹은 결사옹위, 뭐 이런 것입니까?) 그렇죠. 이제 그런 개념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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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