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재난비상 을호 발령…태풍 '카눈' 대비

박준 기자 2023. 8. 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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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9일 오후 6시를 기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큰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재난비상 을호를 발령했다.

재난비상 을호 발령은 태풍 비상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령됐다.

경찰 관계자는 "재난사항에 우선 출동 조치하는 등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총 6곳의 교통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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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6곳 교통통제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북상 중인 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해안가에서 파도가 갯바위에 부딪혀 위로 솟구치고 있다. 태풍은 강도 등급 '강'을 유지해 제주 동쪽 해상으로 접근, 10일에는 남부 해안가를 거쳐 육상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2023.08.09. woo1223@newsis.com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은 9일 오후 6시를 기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큰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재난비상 을호를 발령했다.

재난비상 을호 발령은 태풍 비상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령됐다.

경찰 관계자는 "재난사항에 우선 출동 조치하는 등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총 6곳의 교통도 통제했다.

교통이 통제된 6곳은 ▲왕산교 하단 ▲금강 잠수교 ▲오목 잠수교 ▲안심교 하단 ▲숙천교 하단 ▲가천 잠수교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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