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여파, FA컵 4강 제주-포항전 전격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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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여파로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4강 제주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가 전격 연기됐다.
제주와 포항은 9일 오후 7시30분 제주 서귀포구장에서 FA컵 4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이로써 9일에 열릴 예정이던 FA컵 준결승 2경기는 모두 연기됐다.
앞서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계획이었던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전은 새만금 잼버리의 파행으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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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의 여파로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4강 제주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가 전격 연기됐다.
제주와 포항은 9일 오후 7시30분 제주 서귀포구장에서 FA컵 4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킥오프를 앞두고 태풍에 의한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태풍으로 인해 경기 진행이 불가하다는 판단이 나왔고, 경기감독관, 대회본부 등 관계자들이 논의 끝에 안전을 위해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연기된 경기 일정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로써 9일에 열릴 예정이던 FA컵 준결승 2경기는 모두 연기됐다.
앞서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계획이었던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전은 새만금 잼버리의 파행으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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