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人]건보공단 제14대 부울경 본부장에 울릉출신 최덕근 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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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부울경)지역본부의 현안과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지사 현장, 노동조합과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14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에 최덕근(58) 前 자격부과실장 9일 취임했다.
그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력으로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을 진두지휘했던 신임 최 본부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지역본부의 현안과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지사 현장, 노동조합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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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부산·울산·경남(부울경)지역본부의 현안과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지사 현장, 노동조합과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14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에 최덕근(58) 前 자격부과실장 9일 취임했다.
그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력으로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을 진두지휘했던 신임 최 본부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지역본부의 현안과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지사 현장, 노동조합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관내 시·도민의 예방적 건강관리,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돌봄체계 강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강보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본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경북 울릉군 저동 출신인 최 본부장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울릉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흙수저 출신으로 역경을 이겨낸 인물로 알려져있다.
영산대를 졸업한 그는 건보공단 부산 해운대지사장과 공단 인재개발혁신단장, 국민소통실장, 자격부과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 본부장은 부산과 울산, 경남 29개 지사와 1,900여 명의 직원을 관장하며 건강보험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신임 최 본부장은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직원과의 열린 소통으로 상하 간 신뢰관계가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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