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파트 옥상서 혼자 작업하던 관리실 직원 추락사
이예린 2023. 8. 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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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70대 관리실 직원 A 씨가 작업 중 추락해 숨졌습니다.
아파트 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A 씨는 방수 공사 관련 점검을 하기 위해 혼자 옥상에 올라갔다가 20층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아파트 옥상은 경사면 구조로, 경찰은 A 씨가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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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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