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부자' 김종민, 지갑에 돈이 수북…"나 보면 달라고 해" [마데핫리뷰]

박서연 기자 2023. 8. 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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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가방 속 아이템을 소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에는 김종민의 '왓츠인마이백' 콘텐츠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김종민은 큰 검은색 가방 안에서 작은 명품백을 꺼냈다. 그는 "굉장히 좋은 거다. 사실 내가 이런 걸 잘 안 사는데 내 생일 때 신지가 선물해 준 거다. 가방을 잘 안 갖고 다니니까 잘 쓰라고 선물해 준 것"이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이것도 오래 써서 바꿀 때가 됐다. 신지가 사줄 때가 됐는데 안 사주더라"라며 농담했다.

8가지 영양제로 가득 찬 약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종민은 "알다시피 내가 방송을 오래했지 않나. 영양제를 안 먹으면 힘들다. 꼭 갖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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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스크, 양치세트, 볼펜, 풋크림, 신지가 사준 보조배터리 등도 소개했다.

그러다 명품 장지갑을 꺼냈다. 그 안에는 네잎클로버와 함께 현금이 두둑하게 들어있었다.

김종민은 "사실 현금은 갖고 다닐 일이 없는데 친구들이랑 그 아이들이 많다. 갑자기 만나면 용돈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현금을 갖고 다니는 편이다. (현금이) 다 떨어지면 또 찾아놓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 보면 달라고 해"라고 통큰 삼촌의 면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향수를 꺼낸 김종민은 "유튜브 보면서 여자 분들이 좋아하는 향수를 찾아봤다. 이걸 좋아한다고 해서 샀다. 혹시 모르지 않나. 좋은 게 좋으니까"라며 수줍은 듯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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