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잼버리 지원…세종썸머페스티벌 추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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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서 조기 철수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공연계도 문화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세종문화회관은 새만금을 떠나 서울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세종썸머페스티벌 추가 공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마포문화재단도 마포구에 머무르는 400여명의 스위스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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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새만금에서 조기 철수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공연계도 문화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세종문화회관은 새만금을 떠나 서울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세종썸머페스티벌 추가 공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1일 개막 예정이었던 세종썸머페스티벌을 이틀 앞당겼다. 9일 디스코 음악 크루인 디스코 익스피리언스의 '웰컴 투 서울 댄스 나이트-서울. 마이 솔.'과 10일 무용가 안은미가 이끄는 안은미컴퍼니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공연을 각 1회씩 2회 추가했다.
추가된 공연은 전석 사전 신청 없이 운영된다. 다만 10일 공연은 태풍으로 인해 취소될 수도 있다.
세종썸머페스티벌은 오는 9월9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웰컴 투 서울 댄스 나이트-서울. 마이 솔.'을 시작으로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10~12일), 디스코 익스피리언스의 '나랏말ᄊᆞ미 풍악에 울려'(18일)가 공연한다.
그 뒤로 디제이 쿠·바가지 바이펙스써틴·제이이비·제트비의 '광.놀'(19일),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신작 '클럽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25일~26일), 서울시오페라단의 '카르멘'(9월8일~9일)이 이어진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월드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서 한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포문화재단도 마포구에 머무르는 400여명의 스위스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위스 대원들은 이날 마포아트센터 공연장과 스포츠 시설 등에서 난타, 비보이, 힙합&비트박스, 국악 공연 등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했다.
10일에는 마포구청 강당에서 한국 가곡과 가요를 한데 묶은 남성 중창단의 클래식 공연을 관람한다. 특히 판소리, 탈춤, 판 굿 등을 EDM과 접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꼬레아 리듬터치'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오는 31일 예정돼 있던 마포 M 국악 축제의 일부로, 소리꾼과 국악기 그리고 서양 악기의 만남을 선보인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는 "잼버리 대원들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느끼고, 문화예술이 전하는 감동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영국 잼버리 대표단 4500명을 공연에 초대했다. 제작사 라이브와 컬쳐홀릭은 이날부터 13일까지 총 11회 공연에 걸쳐 약 2억7000만원 상당의 티켓을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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