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 대통령 부부 답해야"‥공개 질의

송서영 shu@mbc.co.kr 2023. 8. 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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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고속도로 확장 노선 변경을 두고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가 주어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일가의 책임을 묻는 공개 질의서를 발표했습니다.

촛불행동은 "대통령 부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오는 16일까지 답해달라"며 국방부 민원실에 공개 질의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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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고속도로 확장 노선 변경을 두고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가 주어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일가의 책임을 묻는 공개 질의서를 발표했습니다.

진보성향 시민단체인 촛불행동은 오늘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관계자라 할 수 있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며 "이들의 입장 발표 없는 모든 논의는 무의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촛불행동은 "대통령 부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오는 16일까지 답해달라"며 국방부 민원실에 공개 질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 질의서에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 시민단체 14곳이 함께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274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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