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풍' 대비 전국 시도당에 주의…"상황파악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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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9일 태풍 '카눈'상륙을 대비해 전국 시도당에 주의 공문을 보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전국 시도당에 "카눈 비상대기 및 상황파악에 만전을 기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김 대표는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음주 자제' 등 당부성 공지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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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9일 태풍 '카눈'상륙을 대비해 전국 시도당에 주의 공문을 보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전국 시도당에 "카눈 비상대기 및 상황파악에 만전을 기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피해 예상 지역 방문 및 점검활동 적극 실시, 상습 침수지역 및 각종 공사 현장 점검 강화, 시·도 소방재난본부 및 지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피해발생에 따른 대피장소 파악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 내용도 담겼다.
김 대표는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음주 자제' 등 당부성 공지도 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3시부터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1977년 이후 한반도 남쪽 끝부터 북쪽 끝까지 내륙을 종단하는 첫 태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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