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오늘 '유퀴즈' 유느님 만났다..중2딸 둔 母이야기 기대(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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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2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가운데, 오늘(9일) 예능 '유퀴즈' 녹화에 참석했다.
9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배우 김희선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녹화를 마무리했다.
이번 '유퀴즈'에서 배우 김희선 외에도 중학생 딸을 둔 엄마 김희선의 이야기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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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김희선이 2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가운데, 오늘(9일) 예능 '유퀴즈' 녹화에 참석했다.
9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배우 김희선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녹화를 마무리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희선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MC 유재석, 조세호 등과 만나 다양한 얘기를 나눴고, 솔직한 멘트를 비롯해 변함없는 예능감을 발휘했다고. '유퀴즈' 김희선 편은 아직 방송 날짜는 미정이며, 8월 중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희선은 1977년생으로 40대 후반에 접어들었다. 지난 2007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으며, 하나뿐인 딸은 올해 중학교 2년이 됐다. 이번 '유퀴즈'에서 배우 김희선 외에도 중학생 딸을 둔 엄마 김희선의 이야기도 기대되고 있다.
김희선과 유재석은 과거 1990년대부터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한 스타들이다. 유재석은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 김희선을 향해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라고 말했고, 이에 김희선은 "다 얘기할까요?"라며 "유재석은 내게 클럽 문화를 열어 주신 분"이라고 폭로했다.
당시 유재석은 "우리끼리 부킹한 건 아니다. 김희선 씨가 함께 클럽에 오는 예쁜 친구들이 많았다. 내 친구들은 안 봐도 뻔하지 않나"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희선은 "유재석 씨는 5대5 가르마를 탄 장발이나 장국영 머리로 클럽에 자주 왔다"며 쭈구리 시절 과거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희선은 배우 활동 외에도 여러 예능에서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으로 주목을 받았다. SBS '힐링캠프'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해 역대급 입담을 과시했고,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토크몬' 등에서는 MC로 활약했다. 최근 2021년 tvN 관찰 예능 '우도주막'에서도 녹슬지 않은 입담이 시선을 끌었다.
한편 김희선은 영화 '달짝지근해: 7510'를 통해 2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증인'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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