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독수리' 강타… 中베이징 사망 33명·실종 18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호 태풍 '독수리'가 중국 수도 베이징을 강타한 가운데 홍수로 최소 33명이 목숨을 잃었다.
태풍 독수리로 실종자 18명이 발생해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태풍 독수리는 지난달 28일 중국 동남부 저장성에 상륙한 뒤 동부 해안을 따라 빠르게 북상했다.
중국 북동부 지린성에서는 사망자 6명과 실종자 4명이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당국은 이날 "구조대원 5명을 포함해 사망자 수가 33명으로 파악됐다"며 "18명은 실종된 상태"라고 발표했다. 태풍 독수리는 지난달 28일 중국 동남부 저장성에 상륙한 뒤 동부 해안을 따라 빠르게 북상했다.
중국 기상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베이징에 내린 평균 강우량은 138.3㎜로 관측됐다. 다른 지역에는 여름철 무더위와 가뭄으로 시민 건강과 가을 수확이 위협받고 있다. 지난달부터 중국 북부를 강타한 폭우로 시민 수백만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북동부 지린성에서는 사망자 6명과 실종자 4명이 발생했다. 중국 북부 헤이룽장성에서도 강 범람 피해가 발생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1억원 싸게 팔아요" 서울, 마피 오피스텔 매물 속출 - 머니S
- "갑작스런 터치" 장원영·박서준… 연예인에 너무 무례하네요?[김유림의 연예담] - 머니S
- "피해자 다리 절단 위기인데"… 롤스로이스男 석방에 분노한 변호사 - 머니S
- 전현무 진상설 사실이었나… "공항서 ○○○ 압수당해" - 머니S
- "드디어 심 씨에게로"… 사야♥심형탁, 日결혼식 '로맨틱' - 머니S
- '워터밤 여신' 권은비, 개미허리 인증… 계단 손잡이에 '쏙' - 머니S
- 서정희 "고 서세원에 '복종'했지만… 전남편 잘못 아냐" - 머니S
- BTS 정국 '세븐', 英 싱글차트 29위… 3주 연속 '톱30' - 머니S
- '차쥐뿔' 이영지, 사비 보태 굿즈 수익금 '1억원' 기부… 시즌 마무리 - 머니S
- 영화 '바비', 글로벌 흥행 수입 10억달러 돌파 '눈앞'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