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5·18 언론상 JTBC·전남일보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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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과 광주전남기자협회는 9일 '2023년 제13회 5·18언론상 수상작'으로 취재보도 2건과 사진 1건, 영상·다큐멘터리(뉴미디어 콘텐츠 포함) 1편, 공로상 1명을 선정·발표했다.
공로상을 받은 나 회장은 5·18 당시 현장 기자로서 이후에도 전두환의 5·18 내란 행적을 밝히는 등 꾸준히 진실규명에 활동한 점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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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은 나의갑 광주전남언론인회장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5·18기념재단과 광주전남기자협회는 9일 '2023년 제13회 5·18언론상 수상작'으로 취재보도 2건과 사진 1건, 영상·다큐멘터리(뉴미디어 콘텐츠 포함) 1편, 공로상 1명을 선정·발표했다.
취재보도 부문에는 ▲JTBC '전두환 장남 전재국의 1조 4천억 해외 부동산 사업추적 등 비자금 의혹 연속보도'(정해성·이해선 기자) ▲전남일보 '80년 5월의 학생들을 기억하라 외 13편'(양가람·송민섭·김혜인·정성현·강주비 기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부문에서는 ▲전남일보 '행불자는 어디에'(김양배 기자), 영상·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KBS 광주방송 '1980, 로숑과 쇼벨'(김무성 부장, 김재형 PD, 박은영·이차연 작가, 김지상 사원) 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로상은 나의갑 광주전남언론인회장이 수상했다.
JTBC는 매듭지어지지 않은 전두환 비자금과 관련된 취재 대상을 꾸준히 찾고 문제를 제기한 점을 심사위원회로부터 인정받았다.
전남일보는 1980년 5월의 학생들을 후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공간을 열어줬으며, 5·18 행불자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사진 한 장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KBS 광주방송은 '5·18 꼬마상주' 사진 한 장으로부터 시작된 궁금증을 소재의 참신함과 구성의 완결성 등으로 잘 풀어냈다.
공로상을 받은 나 회장은 5·18 당시 현장 기자로서 이후에도 전두환의 5·18 내란 행적을 밝히는 등 꾸준히 진실규명에 활동한 점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 5·18기념재단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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