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 공무원 노조 등과 금융지원 '맞손'

권병석 2023. 8. 9.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부산은행은 9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공무원 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 부산시 공무직 노동조합과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신용대출과 정기예금의 금리를 우대해 주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공무직 노동조합 손영민 위원장과 부산시교육청공무원 노동조합 조봉석 위원장, 부산공무원노동조합 김명수 위원장,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 이상수 위원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서영호 사무처장, 부산은행 노동조합 권희원 위원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9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공무원 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 부산시 공무직 노동조합과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신용대출과 정기예금의 금리를 우대해 주기로 했다.

또 주요 통화 환전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대출 신규 고객에게는 각종수수료를 감면할 예정이다.

각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은 협약 내용을 소속 조합원들에게 홍보하고 부산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안내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은행과 기관 간의 업무협약이 아닌 실제 금융거래 당사자인 노동조합과의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객중심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