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태풍 '카눈' 대비… 비상대비체제 유지"

김종효 기자 2023. 8. 9.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이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비상대비체제에 돌입했다.

10일 순창군청에서는 최영일 군수 주재로 태풍대비 비상대책회의가 열려 부서별 대비태세 점검과 함께 주요 안전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태풍이 북상하는 10일에는 전 공무원이 정위치에 근무하면서 수시로 피해상황 전파 및 복구 등 태풍 대비에 누수가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열린 순창군의 태풍대비 비상대책회의, 회의를 주재한 최영일 군수가 철저한 대비태세를 강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비상대비체제에 돌입했다.

10일 순창군청에서는 최영일 군수 주재로 태풍대비 비상대책회의가 열려 부서별 대비태세 점검과 함께 주요 안전대책이 논의됐다.

군은 대책회의를 통해 산사태 위험지역 23개소, 전통시장 비가림 시설 등을 점검하고 각 주요사업 공사현장에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최영일 군수는 “우선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인근 마을 주민들을 사전에 마을회관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며 “각 읍면장은 이장들과 사전 소통을 강화해 조속히 사전 대피를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또 “태풍이 북상하는 10일에는 마을 주민들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출을 자제할 수 있게 마을 방송이나 이장회의 등을 통한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각 읍면 마을 저수지의 저수율을 70%로 유지해야 한다”며 “각 읍면장이 집중 점검을 통해 저수지가 넘쳐 농경지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태풍이 북상하는 10일에는 전 공무원이 정위치에 근무하면서 수시로 피해상황 전파 및 복구 등 태풍 대비에 누수가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