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RM, 숙소살 땐 정리 안 하더니‥자택 깔끔해 배신감”(슈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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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가 RM의 숙소 생활을 폭로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에서는 누가 제일 깔끔한가"라는 질문에 "숙소살 때는 RM 남준이가 정말 정리를 안 했다. '제발 정리 좀 해라', '옷 어지럽히지 마라'고 했는데 지금은 따로 살지 않나. 가서 보고 약간 배신감을 느꼈다. '너 숙소 살 때는 안 그러더니'. 역시 자기 것이 생기면 사람은 변하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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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RM의 숙소 생활을 폭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BANGTAN TV' 콘텐츠 '슈취타'에는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슈가는 깔끔한 성격으로 유명한 황민현에게 "집에 음료들이 다 각 맞춰 있는 거냐"고 물었고 황민현은 "그렇게 돼 있다. 만약 제로콜라를 사서 진열해 둔다. 앞에 걸 먼저 빼먹으면 비는 게 싫어서 뒤에 걸 앞으로 다시 가져온다"고 답했다.
슈가는 "이런 사람이 실제로 존재했구나. 집에 한 번 놀러가고 싶다"며 감탄했고 황민현은 "집에 놀러오는 사람들이 '짐을 어디 둬야 할 지 모르겠다', '모델하우스 같다'고 하더라"고 반응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에서는 누가 제일 깔끔한가"라는 질문에 "숙소살 때는 RM 남준이가 정말 정리를 안 했다. '제발 정리 좀 해라', '옷 어지럽히지 마라'고 했는데 지금은 따로 살지 않나. 가서 보고 약간 배신감을 느꼈다. '너 숙소 살 때는 안 그러더니'. 역시 자기 것이 생기면 사람은 변하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사진='슈취타'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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