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방과후에도 학교에서 놀고 배우는 늘봄학교 2024년 전국 확대”

김정모 2023. 8. 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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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충남 천안 불당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2025년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하기로 한 늘봄학교를 현장 반응이 높아 2024년으로 1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늘봄학교를 다가오는 2학기부터 시범 운영하는 불당초등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중 현장에서 호응이 가장 뜨거운 분야가 늘봄학교 인것 같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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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천안불당초 방문 현장 간담회, 윤 정부 교육개혁 중 반응 가장 뜨겁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충남 천안 불당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2025년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하기로 한 늘봄학교를 현장 반응이 높아 2024년으로 1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충남 천안 불당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관련 교육현장 관계자 간담회를 주재했다. 김정모 기자
이 부총리는 늘봄학교를 다가오는 2학기부터 시범 운영하는 불당초등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중 현장에서 호응이 가장 뜨거운 분야가 늘봄학교 인것 같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과거에는 오후 1시면 아이들이 집에 갔었는데 늘봄학교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나 에듀케어 돌봄 등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듣기도 하고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새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천안불당초등학교에서 9일 늘봄학교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는 이주호 교육부총리. 
그러면서 "방과 후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려면 학교 자체 역량으로는 어려우므로 지방자치단체나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특히 대학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라이즈 체계(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글로컬 대학 사업이 시작되는 등 지역의 발전과 지역대학의 발전이 함께하는 다양한 모델이 있겠지만,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에 대학이 직접 참여해 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동반성장 모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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