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챌린지, 글로벌 컴퍼니 빌더 킥오프

정무용 매경비즈 기자(jung.mooyong@mkinternet.com) 2023. 8. 9. 18: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5개국 6개대학 소속 80명 대학생 미국 미네르바, 베트남 빈 대학 등
- 미국 액설러레이터 Y-Combinator 사업모델 지향
글로벌 액설러레이터 넥스트챌린지아시아는 글로벌 5개국 예비 및 초기 창업가 대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넥스트챌린지 글로벌 벤처 빌딩 프로그램이 킥오프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국내 외 예비 및 초기 창업자와 학생 창업가를 대상, 팀빌딩 단계부터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크로스 보더 시장을 탐색하며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마인드셋 단계부터 체계적인 준비,적중도,현지화 모색 등을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설명 = 글로벌 벤처 빌딩 프로그램 로드맵>
넥스트챌린지 글로벌 벤처 빌딩 프로그램 1기는 베트남 최대 대기업 빈그룹에서 설립한 Vin University의 기업가 센터, 동남아시아 300여개 학교에 기업가정신 교육 및 컴퍼니 빌딩을 통해 창업가를 육성하는 싱가포르 Reactor School이 함께 주최한다.

VinUniversity 소속 학생 창업가 외에도, 한국은 서울대, 연세대 소속 대학생, 미국의 Minerva University(미네르바 대학), 인도네시아의 Bandung Institute of Technology(반둥공대), 필리핀의 Ateneo de Manila University 등 5개 국가, 6개 대학, 80여명의 창업가가 함께 참여하며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3단계 서바이벌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팀 빌딩 ▶사업 아이템 선정 ▶린스타트업 방법론 ▶MVP 제작 ▶ 시장검증 및 사업화 ▶ 홍보 및 마케팅 ▶ 투자유치 등 교육 후 우수 팀들을 대상으로 데모데이 피칭, 홍보, 투자 연계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 Top 3 팀은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11월에 진행 예정인 넥스트챌린지 스타트업 파이널 데모데이 IR피칭 기회를 통해 한국 및 ASEAN지역의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및 창업생태계 관계자들로 부터 투자유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넥스트챌린지는 창업 교육 생태계 강화를 통한 혁신적인 스타트업 인재 양성 및 국내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미래 창업 도시 구축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 5월 주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빌더 써밋’을 통해 한∙아세안 10개국 30여개 정부산하 창업 지원 기관 및 대학과 아세안 특화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아세안의 전략적 파트너들과 글로벌 기업가정신을 갖춘 스타트업 인재를 집중 육성하며 미국 Y-Combinator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아세안 No.1 액설러레이터로 도전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