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동연 지사, 경기소방학교·아트센터서 잼버리 대원들 격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새만금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대원들이 입소한 경기도소방학교와 문화공연이 진행된 경기아트센터를 찾아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경기도소방학교에 입소한 대원들은 실내 구조훈련관에서 방수 체험과 공기호흡기 착용·미로 탈출 등 화재 체험을, 연기가 찬 폐쇄 공간훈련장에는 수평 도하와 로프 하강 등의 구조체험을 했습니다.

김 지사는 스카우트 정신에 잘 어울리는 체험활동인 것 같다며 참가자들이 경기도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아트센터를 찾아 경기민요와 산유화 등 국악관현악으로 구성된 한국 전통예술을 관람하는 잼버리 대원들과 흥겨운 가락을 함께 즐겼습니다.

경기도는 폐영일인 12일까지 대원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해 시군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를 공연장으로 제공해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다문화합창단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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