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 정전 후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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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충북 청주 사업장에서 9일 정전이 발생하면서 일부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췄다 복구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부터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에 위치한 M11과 M15 등 공장이 한동안 멈춰섰다.
SK하이닉스는 즉각 UPS(무정전전원장치)가 발생하면서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순간전압강하로 순간 전압이 낮아진 것"이라며 "정전 대비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생산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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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충북 청주 사업장에서 9일 정전이 발생하면서 일부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췄다 복구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부터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에 위치한 M11과 M15 등 공장이 한동안 멈춰섰다. 한국전력과 청주시청에 따르면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서 사용자 측 시설 전력 점검 도중 오류가 나면서 정전이 일어났다. SK하이닉스는 흥덕구에 위치해있다.
반도체 공정은 미세 공정을 거치는 만큼 단 1초만 가동이 중단되도 만들던 웨이퍼를 전량 폐기해야한다. 관련 설비 장비 복구에도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린다.
청주 사업장 관계자는 "단순 순간전압강하로는 장비가 다운되지 않는다"며 "장비가 죽었으면 0.5초라도 정전이 있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메모리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라인의 경우 정전이 일어나면 몇몇 살릴 수 있는 공정을 제외하고 당시 진행 중이던 웨이퍼는 거의 다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즉각 UPS(무정전전원장치)가 발생하면서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순간전압강하로 순간 전압이 낮아진 것"이라며 "정전 대비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생산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현재는 정전 상황이 복구된 상태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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