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태풍 '카눈' 북상… 비상대응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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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임실군 전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대비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었다.
심민 군수는 "지속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관내 주요 시설물 관리와 재난대비 행동요령 홍보 및 응급복구 장비 확보 등 대책을 마련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태풍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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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임실군 전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대비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이번 태풍이 지난 2020년 폭우와 강풍으로 일부 지역에 많은 피해를 가져온 '[하이선'과 유사함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제방 유실, 배수시설 피해 등을 예방하고자 관내 주요 우수저류시설 및 배수펌프장 등 수방대책 시설과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또 공공 및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 최소화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재해취약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 우려 시 적극적인 사전대피 등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심민 군수는 "지속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관내 주요 시설물 관리와 재난대비 행동요령 홍보 및 응급복구 장비 확보 등 대책을 마련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태풍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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