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카눈' 대비 전 시도당 비상대기령…"당직자 음주 자제"(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태풍 '카눈' 상륙을 대비해 전국 시도당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지시를 내렸다.
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태풍 카눈 대비 비상대기 및 상황 파악에 만전을 기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전국 시도당에 하달하라고 지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 현수막 의한 안전사고 발생 않도록 유의도
(서울=뉴스1) 이비슬 조소영 신윤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태풍 '카눈' 상륙을 대비해 전국 시도당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지시를 내렸다.
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태풍 카눈 대비 비상대기 및 상황 파악에 만전을 기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전국 시도당에 하달하라고 지시했다.
시도당에 전달한 공문에는 △피해 예상 지역 방문 및 점검활동 적극 실시 △상습 침수지역 및 각종 공사 현장 점검 강화 △시·도 소방재난본부 및 지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피해발생에 따른 대피장소 파악 및 비상연락망 구축과 같은 내용이 담겼다.
또 당 현수막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는 요청도 포함됐다.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전달한 공지를 통해서는 태풍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음주 자제 등 엄정한 자세를 유지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상황 발생 시 정부 및 지자체, 중앙당과 즉시 공유하고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카눈은 서귀포 남동쪽 280㎞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다. 카눈은 이날 밤부터 오는 10일 새벽 사이 제주 동쪽 해상을 통과한 뒤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과 수도권에는 최대 200㎜, 강원 영동 지역에는 최대 600㎜, 경상권에는 최대 4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