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운영' 정정아, 쓰레기방 만들고 도주한 투숙객에 분노 "눈물난다" (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편과 함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인 배우 정정아가 개념 없는 투숙객을 향해 분노를 폭발했다.
정정아는 계속해 "1 몇달 방값안내고 밀리니 야밤도주한 외국인. 2 노숙자데려와서 홈리스구출한다고 빈방따고 재우고 옥상에서 노숙자들데리고 파티하고 테이블 파손시키고 심지어 방따고 결혼할때가지고온 가구 자기방에 가져가서 리폼한답시고 다 망가뜨리고 고성방가하는 손님. 3 화장실거울떼서 방에 붙여서는 양면테이프 떨어지면서 벽지 다찢어지고 거울 깨지니 대충치우고 그대로 방치하고 추가방값2만원 안내고 도망간 손님. 유리값은커녕 방치우느라 유리조각에 손작살 계속 연락하니 2만원입금. 4 방값을 제날짜에 준적은 거의없지만 다들 어려우니하고 이해했는데 계속 연락하니 글쓰는 지금 답이왔네요 허리다쳐서 못온다고 좋아지면 오겠다고 그 좋아지는동안 방도 못 팔고 이 성수기에 너무 손해가 큰거아닌가요? 그래도 치워만주면 고맙다고 해야하는게 현실이네요"라고 적어 보는 이에게도 분노를 자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남편과 함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인 배우 정정아가 개념 없는 투숙객을 향해 분노를 폭발했다.
정정아는 9일 자신의 SNS에 "혐오스러우니 비위약하신분은 보지마세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정정아는 이어 "이 방 쓰신분 이 영상보신다면 제발 반성하시고 본인이 쓴 방 치우고가세요"라며 "코로나라 어려워서 어쩔수없이 달방을 두어개주었습니다. 정말 힘든상황에서 더 힘들었습니다. 상상도 못하실꺼예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온갖 쓰레기로 가득찬 방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투숙객이 이 같은 민폐를 저지른 후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
정정아는 계속해 "1 몇달 방값안내고 밀리니 야밤도주한 외국인. 2 노숙자데려와서 홈리스구출한다고 빈방따고 재우고 옥상에서 노숙자들데리고 파티하고 테이블 파손시키고 심지어 방따고 결혼할때가지고온 가구 자기방에 가져가서 리폼한답시고 다 망가뜨리고 고성방가하는 손님. 3 화장실거울떼서 방에 붙여서는 양면테이프 떨어지면서 벽지 다찢어지고 거울 깨지니 대충치우고 그대로 방치하고 추가방값2만원 안내고 도망간 손님. 유리값은커녕 방치우느라 유리조각에 손작살 계속 연락하니 2만원입금. 4 방값을 제날짜에 준적은 거의없지만 다들 어려우니하고 이해했는데 계속 연락하니 글쓰는 지금 답이왔네요 허리다쳐서 못온다고 좋아지면 오겠다고 그 좋아지는동안 방도 못 팔고 이 성수기에 너무 손해가 큰거아닌가요? 그래도 치워만주면 고맙다고 해야하는게 현실이네요"라고 적어 보는 이에게도 분노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정정아는 "1,2,3,4 빙산의 일각입니다만 누가 제일 심한걸까요??????"라고 물으며 "진짜 너무 지치고 방 보자마자 이런 사람들 상대해야하는 신랑이 너무 안쓰럽고 불쌍해서 화보다 눈물이 나네요. 제발 양심 좀 있으세요. 사정이있으면 이야기하고 양해구하고 가셔야하는거 아닌가요?..오늘은 더 지치는 날이네요"라고 털어놔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정정아는 지난 달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 출연해 남편과 방 20개 게스트 하우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정아는 "원래 직원이 있었는데 코로나 시국에 일손이 필요 없게 됐지 않나. 거의 일이 없어서 문을 닫아놓고 육아만했다. 아직 직원을 부르기에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고 남편과 같이 도우면서 하고 있다"고 전했던 바다.
- 다음은 정정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혐오스러우니 비위약하신분은 보지마세요**
이방 쓰신분 이 영상보신다면 제발 반성하시고
본인이 쓴방 치우고가세요
코로나라 어려워서 어쩔수없이 달방을 두어개주었습니다
정말 힘든상황에서 더 힘들었습니다
상상도 못하실꺼예요
1 몇달 방값안내고 밀리니 야밤도주한 외국인
2 노숙자데려와서 홈리스구출한다고 빈방따고 재우고
옥상에서 노숙자들데리고 파티하고 테이블 파손시키고
심지어 방따고 결혼할때가지고온 가구 자기방에 가져가서
리폼한답시고 다 망가뜨리고 고성방가하는 손님
3 화장실거울떼서 방에붙여서는 양면테이프떨어지면서 벽지 다찢어지고 거울깨지니 대충치우고 그대로 방치하고 추가방값2만원
안내고 도망간 손님. 유리값은커녕 방치우느라 유리조각에 손작살
계속 연락하니 2만원입금
4 방값을 제날짜에 준적은 거의없지만 다들 어려우니하고 이해했는데 계속 연락하니 글쓰는 지금 답이왔네요
허리다쳐서 못온다고 좋아지면 오겠다고 그 좋아지는동안 방도 못팔고 이성수기에 너무 손해가 큰거아닌가요?
그래도 치워만주면 고맙다고 해야하는게 현실이네요
1,2,3,4 빙산의 일각입니다만
누가 제일 심한걸까요??????
진짜 너무 지치고 방보자마자 이런사람들 상대해야하는 신랑이
너무 안쓰럽고 불쌍해서 화보다 눈물이 나네요
제발 양심 좀 있으세요
사정이있으면 이야기하고 양해구하고 가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예민한가요??
그래도 참아야하는 현실이 지칩니다
이것도 니팔자야라고하면 팔자지만..
오늘은 더 지치는 날이네요
#게스트하우스
#쓰레기
#지치는데더지침
#그래도힘내야지
#손님니가치우세요
#너무한거아닙니까?
#욕도하기지친다
#오늘은힘든날
#그래도힘내야지
#잘해보자
#이겨내자
#여보힘내자
#여보같이치우자
#숙박업
#자영업자들파이팅
#매너지켜주세요
#진짜부탁드려요
#많은분들은매너좋으십니다
/nyc@osen.co.kr
[사진] 정정아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