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스 산소발생기, 식약처 '의약품·의료기기 복합조합품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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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서스(대표 이태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 산소발생기(RAK-U06M3·RAK-U04M3)에 대해 약재로서의 기능을 인정하는 '의약품·의료기기 복합조합품목'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옥서스 측은 "이번 취득에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미국 기준 'Oxygen 93'을 충족하는 약재로서 약가를 수여받게 됐다"면서 "순도 93%의 산소발생기 산소로 보건복지부의 요양 급여 적용을 받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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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서스(대표 이태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 산소발생기(RAK-U06M3·RAK-U04M3)에 대해 약재로서의 기능을 인정하는 '의약품·의료기기 복합조합품목'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옥서스 측은 "이번 취득에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미국 기준 'Oxygen 93'을 충족하는 약재로서 약가를 수여받게 됐다"면서 "순도 93%의 산소발생기 산소로 보건복지부의 요양 급여 적용을 받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산소 순도 99% 이상의 제품만 건강 보험 혜택이 가능한 의약품으로 규정해 왔다"면서 "최근 들어 규제가 완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옥서스의 산소발생기(RAK-U06M3·RAK-U04M3)는 공기를 여과, 흡착하는 등 물리적 방법으로 산소와 질소를 분리해 고순도 산소를 발생하는 장치다. 고순도 산소(90%이상)를 연속적으로 배출, 병원 내 가스 설비를 통해 환자의 산소호흡장치에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옥서스는 20년 업력의 의료용 산소발생기 제조기업이다. 독자적인 PSA 산소공정기술을 보유했다. 업체 측은 "옥서스는 의료 산소발생기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된 핵심 기술 데이터와 제조 인프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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