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측, 신곡 MV 트레이싱 의혹 사과 "삭제, 수정 결정"[전문]

조은애 기자 2023. 8. 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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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전소미 측이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 속 애니메이션 장면의 트레이싱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9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공식입장을 통해 "전소미 EP 앨범의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영상 속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타 작품의 캐릭터와 외형이 유사하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즉각 검토했고 해당 장면을 삭제, 수정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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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전소미 측이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 속 애니메이션 장면의 트레이싱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9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공식입장을 통해 "전소미 EP 앨범의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영상 속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타 작품의 캐릭터와 외형이 유사하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즉각 검토했고 해당 장면을 삭제, 수정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히 해당 장면을 교체할 예정이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소속사로서 작품에 대해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해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전소미는 지난 7일 EP 앨범 '게임 플랜'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후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일본 유명 작가 타카하시 루미코의 애니메이션 '시끌별 녀석들'의 캐릭터와 흡사하다는 트레이싱 의혹이 제기됐다. 

타카하시 루미코는 '란마 1/2' '이누야샤' 등으로 국내에도 유명한 작가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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