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 엔싸인 데뷔 “이제는 영원한 그룹”

김지우 기자 2023. 8. 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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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엔싸인(n.SSign)이 본격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9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엔싸인 데뷔 앨범 ‘버스 오브 코스모(BIRTH OF COSM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엔싸인은 지난해 8월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최종 우승하며 결성된 그룹이다. 이후 일본 5개 도시 12회의 단독 제프 투어를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오픈된 선공개곡 ’하이어‘(Higher)는 일본 아이튠즈 K팝 차트 4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오늘, 약 1년 만에 정식 데뷔를 하게 됐다.

‘버스 오브 코스모’는 별자리처럼 연결돼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는 엔싸인 음악의 시작점이다. 팬덤 ‘코스모’(COSMO)의 탄생과 더불어 드넓은 세상으로의 출발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정창환 프로듀서와 SM 출신 유한진 작곡가가 완성도를 높였다.

멤버 도하는 “프로젝트 그룹이 아닌 영원한 그룹이 될 수 있어서 기대된다. 멤버들과 함께 좋은 무대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리더 카즈타는 “해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제 정식 데뷔했기 때문에 한국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엔싸인의 데뷔 앨범 ’버스 오브 코스모‘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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