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결혼' 했던 빌리 포터 "일자리 없어 30억 저택 팔아야"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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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빌리 포터가 일자리를 잃어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파업으로 인해 빌리 포터(53)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빌리 포터는 "'집을 팔아야 할 때까지 굶주리게 만들 것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이미 굶주리고 있다"라고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빌리 포터는 지난달 동성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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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겸 배우 빌리 포터가 일자리를 잃어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할리우드는 미국 작가조합과 배우조합의 파업으로 인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많은 영화의 홍보 일정을 비롯해 제작과 촬영이 중단됐다.
이어지는 파업으로 인해 빌리 포터(53)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빌리 포터는 "집을 팔아야 한다"라면서 "우리가 언제 일하러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빌리 포터는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받지 못한 돈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할리우드가 정체 상태에 머물러 출연 예정이었던 두 개의 프로젝트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빌리 포터는 전 남편 아담 스미스와 함께 140만 달러(한화 약 18억 4,534만 원)의 저택을 구입했다. 현재 해당 부동산은 약 230만 7,700달러(한화 약 30억 4,177만 원)까지 올랐다.
빌리 포터의 집은 단독 주택으로 약 126평 규모에 4개의 침실과 5개의 욕실이 있다. 앞서 빌리 포터는 처음으로 소유한 집이라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빌리 포터는 "'집을 팔아야 할 때까지 굶주리게 만들 것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이미 굶주리고 있다"라고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빌리 포터는 지난달 동성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선언했다. 빌리 포터는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끝내 파경을 맞았다.
빌리 포터 담당자 측은 "이혼 결정은 우호적이고 상호적인 결정이었고 많은 고민 끝에 내려졌다"라면서 "양 당사자로부터 더 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이며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빌리 포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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