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비에르 이탈 대비...토트넘, '웨스트햄 이적 유력' JWP 대신 빌라 MF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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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탈을 대비하는 토트넘 훗스퍼는 아스톤 빌라의 더글라스 루이스로 타깃을 선호한 듯 보인다.
토트넘 중원 핵인 호이비에르는 올여름 이적설이 나고 있다.
철인이자 중원 살림꾼으로 공수 기여도가 높은 호이비에르가 이탈하는 건 토트넘에 매우 뼈아픈 일이다.
토트넘의 노력에도 웨스트햄 이적으로 확정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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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탈을 대비하는 토트넘 훗스퍼는 아스톤 빌라의 더글라스 루이스로 타깃을 선호한 듯 보인다.
토트넘 중원 핵인 호이비에르는 올여름 이적설이 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호이비에르를 타깃으로 노린다는 소식이다. 철인이자 중원 살림꾼으로 공수 기여도가 높은 호이비에르가 이탈하는 건 토트넘에 매우 뼈아픈 일이다. 올리버 스킵,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이 있어도 호이비에르 이탈은 매우 치명타일 것이다.
이적을 대비해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다.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워드-프라우스는 사우샘프턴 성골유스이자 주장이다. 2003년 유스에 입단해 성장했고 2012년 프로 데뷔를 한 이후 사우샘프턴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다른 팀 임대를 가지도 않았고 오직 사우샘프턴에서만 뛰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이 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키커로 발돋움하며 수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그럼에도 워드-프라우스는 의리를 지켰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상황이 바뀌었다. 사우샘프턴은 심각한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감독을 수시로 바꿨는데 결국 강등이 됐다. 그러면서 워드-프라우스는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력했는데 토트넘이 하이재킹을 노렸다. 토트넘의 노력에도 웨스트햄 이적으로 확정되는 모습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은 사우샘프턴 미드필더 워드-프라우스 이적을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워드-프라우스가 웨스트햄으로 가면, 토트넘은 루이스를 데려오려고 한다. 루이스는 브라질 국가대표이며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었고 2019년부터 빌라에서 활약했다. 아스널 이적설도 있었는데 빌라에 남아 중원 핵심으로 계속 뛰었다. 3선 미드필더이며 빌드업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토트넘 중원에 큰 힘이 될 선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8일 "토트넘은 루이스를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루이스 외에도 존 맥긴, 부바카르 카마라, 유리 틸레만스, 제이콥 램지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루이스는 지난 여름에 빌라와 계약을 맺어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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