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금윤호 기자 2023. 8.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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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녀 리드, 볼더링, 스피드 종목으로 Junior(만 18~19세), Youth A(만 16~17세), Youth B(만 14~15세) 부문으로 나뉘어 총 10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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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녀 리드, 볼더링, 스피드 종목으로 Junior(만 18~19세), Youth A(만 16~17세), Youth B(만 14~15세) 부문으로 나뉘어 총 10일간 진행된다.

전 세계 45개국 765명(선수 596명, 코치진 169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국제대회다.

월드컵 30회 우승에 빛나는 '암벽여제' 김자인과 2021 IFSC 세계선수권 챔피언 서채현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성장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여자 리드 유스B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채영과 유스 A 부문에서 동메달을 딴 오가영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열린다.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는 2011년 안나푸르나(8,091m) 남벽 신 루트를 개척하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박영석 대장을 추억할 수 있는 장소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 유튜브 채널 KAFTV를 통해 생중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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