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상륙 대비 교육부, 임시휴업·원격수업 전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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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0일 오전 태풍 '카눈' 상륙에 대비해 각 시·도교육청에 임시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 학사일정 조정을 적극 검토하고 학부모들에게 신속히 안내할 것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북상 중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정부는 8일 오후 5시 풍수해 위기경보 대응을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됐다.
이에 교육부는 이날 장상윤 교육부 차관 주재로 시·도교육청과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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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는 10일 오전 태풍 '카눈' 상륙에 대비해 각 시·도교육청에 임시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 학사일정 조정을 적극 검토하고 학부모들에게 신속히 안내할 것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북상 중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정부는 8일 오후 5시 풍수해 위기경보 대응을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됐다. 태풍 이동경로가 우리나라를 종단하고 느린 속도로 이동해 강풍·집중호우에 대한 피해 우려도 큰 상황이다.
이에 교육부는 이날 장상윤 교육부 차관 주재로 시·도교육청과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장 차관은 "적극적인 학사운영 조정을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주길 바란다"며 "교육기관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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