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하수도사업소에서 하수슬러지 4t 유출…악취에 주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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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상하수도사업소에서 하수농축덩어리가 유출돼 인근 주민 등이 악취로 큰 불편을 겪었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6시 30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세종시상하수도사업소에서 하수 폐수가 농축돼 진흙처럼 뭉쳐진 하수슬러지가 흘러내렸다.
상수도사업소는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수거에 나서 3시간이 지난 오전 9시 30분쯤 하수슬러지 수거를 마쳤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하수슬러지가 유출되지 않도록 더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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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상하수도사업소에서 하수농축덩어리가 유출돼 인근 주민 등이 악취로 큰 불편을 겪었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6시 30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세종시상하수도사업소에서 하수 폐수가 농축돼 진흙처럼 뭉쳐진 하수슬러지가 흘러내렸다. 유출 물량은 4t 정도다. 이 사고로 악취가 심하게 나 인근 주민과 출근길 직장인이 큰 불편을 겪었다.
상수도사업소는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수거에 나서 3시간이 지난 오전 9시 30분쯤 하수슬러지 수거를 마쳤다.
사고는 탱크에 담긴 하수슬러지를 압롤상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작업자의 기기 조작 실수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하수슬러지가 유출되지 않도록 더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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