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 내일 오전 10시 부산 근접 태풍주의보…시간당 40~60㎜ 비

권영지 기자 2023. 8. 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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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부산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기상청은 9일 오후 5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했다.

카눈은 10일 오전 10시 부산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10일 오전까지 시간당 40~60㎜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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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9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인근에 강한 빌딩풍이 몰아쳐 시민들이 우산을 부여 잡고 힘겹게 걷고 있다. 2023.8.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부산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기상청은 9일 오후 5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했다. 카눈은 10일 오전 10시 부산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10일 오전까지 시간당 40~60㎜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0~300㎜, 많은 곳은 40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파손과 안전사고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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