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정 이달 중 정무직 개편…정책특보에 성희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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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8월 중 민선8기 박형준 부산시정의 정무조직 개편이 단행된다.
현재 전문임기제에는 박경은 정책수석보좌관, 전진영 정무보좌관, 손운익 홍보기획보좌관 등 3명이며, 별정직 공무원은 이성권 경제부시장 등 15명이다.
전문임기제와 별정직은 정무직으로 보는데 부산시는 총 20명의 정무직 인사를 채용할 수 있다.
박경은 정책수석보좌관은 별정직이자 1급에 준하는 정무특보 자리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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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특보 박경은 정무특보로 이동…정무특보 역할 강화
[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이르면 8월 중 민선8기 박형준 부산시정의 정무조직 개편이 단행된다.
9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시는 전문임기제 채용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전문임기제에는 박경은 정책수석보좌관, 전진영 정무보좌관, 손운익 홍보기획보좌관 등 3명이며, 별정직 공무원은 이성권 경제부시장 등 15명이다.
전문임기제와 별정직은 정무직으로 보는데 부산시는 총 20명의 정무직 인사를 채용할 수 있다.
성희엽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표가 2급에 준하는 정책수석보좌관으로 발탁돼 시정을 돕는다.
그는 1990년대 박 시장과 시민단체 활동을 함께 했고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에서도 함께 일하며 박 시장의 '복심'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박경은 정책수석보좌관은 별정직이자 1급에 준하는 정무특보 자리로 옮긴다.
과거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맡았던 정무특보의 자리가 1년 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성 대표와 박 수석 모두 박 시장의 복심으로, 공석인 정무특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 조치로 읽힌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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