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고용률 상승에도 고용의 질 향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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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고용률은 5개월 연속 60%대를 넘기고 있으나 실업자 증가와 양질의 일자리 마련은 숙원 과제가 되고 있다.
9일 강원통계지청의 '2023년 7월 강원특별자치도 고용동향'을 보면 강원지역 고용률은 65.3%로 전년동월(64.2%) 대비 1.1%p 올랐고, 취업자도 86만7000명으로 1만8000명 증가했다.
강원지역 고용률이 상승했어도 고용의 질로 직결되지는 않고 있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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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고용률은 5개월 연속 60%대를 넘기고 있으나 실업자 증가와 양질의 일자리 마련은 숙원 과제가 되고 있다.
9일 강원통계지청의 ‘2023년 7월 강원특별자치도 고용동향’을 보면 강원지역 고용률은 65.3%로 전년동월(64.2%) 대비 1.1%p 올랐고, 취업자도 86만7000명으로 1만8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5만6000명으로 4000명(7.8%) 늘며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농림어업(9만7000명)이 7000명(7.7%),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38만9000명)는 2만1000명(5.6%) 등 뒤를 이었다. 자영업자는 21만명으로 4000명(1.7%)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경우 17만3000명으로 7000명(-3.8%) 감소했다.
강원지역 고용률이 상승했어도 고용의 질로 직결되지는 않고 있는 흐름이다.
상용근로자는 40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늘지 않았으나 임시근로자(계약직 등)는 16만6000명으로 2만명(13.3%)이나 늘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 미만 근로자(25만3000명)는 4만3000명(20.4%) 증가한 반면 36~52시간 동안 일하는 근로자(49만8000명)는 1만7000명(-3.3%) 줄었다. 또 실업률은 2.6%로 같은기간 0.5%p, 실업자는 2만3000명으로 4000명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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